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년 폭염/대한민국 (문단 편집) ==== 7월 하순 ==== 7월 21일, 일부 도서지방과 [[전라남도]] [[고흥군]], [[경상남도]] [[통영시]]를 제외한 '''내륙 전역에 폭염경보'''가 내려졌다. 이는 2008년 폭염특보 도입 이래 가장 넓은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것이다. 서울은 '''36.9°C'''까지 오르면서 기록적인 폭염이 시작되었다. 7월 22일, 북상하는 제 10호 [[암필|태풍 암필]]의 간접 영향을 받은 호남지방은 구름이 껴서 기온이 약간 낮아졌다. 전남서해안 및 제주도는 비가 조금 왔고 제주도 남쪽 해상에 태풍 특보가 내려졌다. 그러나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은 중부지방은 7월 21일과 22일에 연신 기록을 갈아치웠다. 특히 22일은 서울 최고기온이 무려 '''38℃'''까지 올라 기상관측 이래 8번 나타난 기온대[* 1939년 1회, 1943년 1회, 1994년 2회, 그리고 2018년에 4회.]를 보였다.[* [[1994년]] [[8월 10일]] 이후 햇수로는 23년 11개월, 일수로는 '''8747일'''만에 다시 37℃ 이상의 기온이 기록되었다. 1994년 7월 23일과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을 깨고 한번에 37℃를 넘어 38℃까지 치고 올라왔다. 전조로써 7월 21일에 '''36.9℃'''까지 올라 37℃선 바로 밑까지 훅치고 들어왔으나 결국 0.1℃ 차이로 미달이었다.] 1년 중 가장 덥다는 [[24절기|절기]] [[대서]]인 7월 23일, [[강원도]] [[강릉시]] 아침 최저기온이 '''31℃'''를 기록하였으며, [[경상북도|경북]] [[경산시|경산]] 낮 최고기온이 '''39.9℃'''까지 치솟아 [[http://news.jtbc.joins.com/html/808/NB11669808.html|기록적인 폭염을 보였다.]] 서울도 '''최저기온 29.2°C, 최고기온 36°C'''를 기록했다.[* 111년 관측이래 높은 최저기온이며 2014년을 넘었다.] 7월 24일, [[경상북도|경북]] [[영천시|영천]]에서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POD&mid=sec&oid=001&aid=0010230204|'''40.3℃'''를 기록하였다.]] 또한 '''[[울릉도]]·[[독도]]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대치되었다.''' 서울 36.8°C, 대구 38.6°C 등 내륙지역에 더위가 찾아왔다. 7월 25일, 전날에 비하면 기온이 조금 내려갔지만 여전히 기온이 높았으며, 특히 [[영남]] 지역은 38~39℃ 안팎의 높은 기온을 보였다. 7월 26일, 중부지방은 33~34℃ 정도로 기온이 어느정도 안정되었으나 남부지방은 오히려 7월 24일보다 기온이 더 올랐다. [[경상북도|경북]] [[경산시|경산]]에서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hm&sid1=103&oid=052&aid=0001173977|'''40.5℃'''를 기록하여]] 이틀 전 영천 신녕면의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. [[중복]]인 7월 27일, [[대구광역시]] [[http://tk.newdaily.co.kr/site/data/html/2018/07/27/2018072700040.html|아침 최저기온이 28.6℃를 기록했다.]] 또한 [[경상북도]] [[의성군]]의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POD&mid=sec&oid=001&aid=0010238212|최고기온이 '''39.9℃'''를 기록하면서]] 최고기온은 1942년 대구의 40.0℃ 다음인 전국 역대 최고기온 3위라는 기록을 세웠다. 비공식 기록으로도 [[경상북도]] [[영천시]] 신녕면과 [[대구광역시]] [[달성군]]이 '''40.4℃'''를 기록했다. 광주광역시에서는 당일 낮 최고기온이 무려 '''38°C'''에 달했다. 그나마 [[강원도|강원]] [[영동]]과 [[경상도|경상]]해안(경주 제외)의 폭염경보가 폭염주의보로 대치되었으며, [[울릉도]]·[[독도]]의 폭염경보는 해제되었다. 7월 28일, 내륙 곳곳에 반가운 소나기가 내렸다. 또한 강원·경북 동해안 지역에 내려졌던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2&oid=003&aid=0008730512|폭염주의보가 해제]]되었으며, 경북 산간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경보가 폭염주의보로 대치됐다. 이는 [[태풍]] [[종다리(태풍)|종다리]]의 영향으로 동해안에 동풍이 불면서 기온에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. 하지만 서쪽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히려 [[푄현상|더 더워졌다.]] 7월 29일, 아열대 고압대의 중심이 만주까지 이동하여 중부 지방에 하층 난기핵이 자리하면서 중부지방의 폭염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하게 되었다. 7월 30일, 지난 28일 폭염주의보가 해제되었던 동해안에는 '''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3&oid=001&aid=0010241882|사흘 만에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.]]''' 7월 마지막 날인 31일, 강원 산지에 폭염주의보가 다시 발효되면서 내륙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. 이날 [[서울특별시|서울]]은 '''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3&oid=421&aid=0003511963|38.3℃]]를 기록해 기상관측 사상 역대 3위를 차지했다.''' [[대한민국 기상청|기상청]]은 8월 2일까지 기온이 더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. 2018년 7월 폭염은 다행히 1994년 '[[1994년 폭염|최악의 폭염]]'을 뛰어넘지 못하고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3&oid=421&aid=0003506413|26.8도로 역대 2위]](서울은 27.8℃로 역대 3위)에 머무르게 되었다. [[대한민국 기상청|기상청]]이 집계한 2018년 7월 폭염일수는 15.4일이다. 1994년 18.3일에 이어 관측 이래 두 번째에 해당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